소크라테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니 꼬락서니를 알라'던가요. 블로그 하는 것도 좋고 쓰고 싶은 주제도 정해놨어요. 중요한 건 내가 그 주제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데 블로그에 막 글을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죠? 그 블로그의 글쓰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1월 29일, '땡땡이'블로그에 첫 글을 작성한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애드센스 승인신청 이전에 선행하여야 할 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 하위 도메인을 씌어야 하는데 바쁜 업무와 육아, 가사 등에 치여 '땡땡이'블로그에 글 작성할 여력도 없습니다.
대신에 '블로고치'블로그에 블로그 작성 방법에 대해서 생각나는대로 정리해서 작성하는 중입니다. 뭔가 주/부가 바뀌었네요. 원래 계획은 땡땡이 블로그에 글 작성 후 그 진행경과에 따라 블로고치에 정리해서 작성해야 하는데 말이죠.
뭐 어찌됐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면 턱 막히는 게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특정주제에 대해 작성하려니 내가 아는 게 없는데 써도 되나 싶은 게 있을 거예요.
당연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블로그 주제로 삼고 싶은 게 있다면 그 주제의 분야에 대해 공부하셔야 합니다. 블로그라는 게 '배워서 남 주는'행위입니다. 아, 물론 배워서 남 주면서 수익은 나죠.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찾아보면 많지요. 전공서적도 있을 수 있고요, 일반 시중에서 파는 전문 서적도 있구요, 해당 주제의 전문 유튜버도 있구요, 다른 사람 블로그도 있구요, 뉴스 기사도 있구요 정보를 얻거나 공부할 수 있는 경로가 이렇게 많은데요?
이미 책, 언론, 블로거, 유튜버 등에 의해 다 나온 내용들인데 써도 의미 없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나온 최신정보라던가 기존에 알려진 지식 등은 인용을 통해 자신이 공부해서 재가공하여 내가 읽기 쉬운 글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읽기 쉬운 글로 재창작해 포스팅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법률에 대해 글을 쓴다고 해봅시다. 법률, 말만 들어도 전문용어가 난무해서 펼치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할 겁니다. 이러한 법률 지식에 대해 초등학생, 중학생들도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면 일반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혹시 보험업에 종사하고 계시거나 친한 주변 지인 중 보험설계사분이 계시지 않으신가요? 보험 역시 일상생활에서 살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대부분의 일반사람들은 관심 없어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보험의 경우는 의학용어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보험약관의 경우도 조그맣고 자잘 자잘한 글씨로 되어있어 보험 가입하고 읽어보는 경우도 거의 없고 설령 읽어본다 한들 좌뇌로 입력 후 우뇌를 통해 그대로 흘려보내게 될 겁니다.
이런 보험 관련 내용을 나만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작성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위에서는 법률, 보험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법률, 보험 외에도 수많은 직업과 수 많은 취미활동, 일상생활에서의 노하우, 각종 정보들 등 무수히 많은 주제와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나는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다른 사람은 당연히 모르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왜 세상 살아가다 보면요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상대가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이야기했는데 그 상대는 '그게 뭔데?'라는 표정을 지었던 적 있었지 않나요?
나에게는 기초지식일지 몰라도 남에게는 전문지식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평생 방구석에 콕 틀어박혀 아무것도 안 하고 밥만 먹고 똥만 싸고 잠만 자지 않는 이상 분명 내가 블로그를 통해 쓸 글은 많을 거예요. 단지 내가 찾지 못 했을 뿐.
물론 검색어 키워드 주제 등에 따라서 애드센스에서 달아주는 광고단가가 천차만별이고 그 광고단가가 비쌀수록 그리고 내용이 쉬울수록 경쟁하는 블로그가 많을거에요.
하지만 블로그 시장은 전국에 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뿐더러 시작했다고 해도 초기 본인이 투입한 노력에 비해 성과, 즉 수입이 얼마 되지 않아 금방 포기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한두 시간씩 자신이 공부했던 주제,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시간 날 때마다 정성껏, 정량 꺼 하나하나 포스팅해 나간다면 어느덧 작성했던 글이 열개 백개 천 개가 되고 그 쌓인 글들은 애드센스를 통해 나에게 생각지도 못 한 큰 수입을 안겨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역시 초보 블로거고요, 운 좋게 온/오프라인의 좋은 멘토를 만나 이렇게 용기내어 블로그를 만들어 포스팅해 나가봅니다. 실제로 눈 앞에서 월 몇 백만원씩 수입이 잡히는 것을 보니 더더욱 블로그 부업에 대해 신뢰가 가고 내 자신을 믿고 오늘도 졸린 눈을 비벼가며 포스팅합니다.
일단 쓰세요. 최소 1년은 속았다 생각하고 써보세요. 우리나라 평균 나이가 80세 정도인데 그중 1년 정도는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 투자할 수 있잖아요. 설령 생각한 것보다 잘 안돼도 포기할 때 포기하더라도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면 되는데 되도록이면 포기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포기 안 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이사양잡스
디지털 노마드 상상이 아니라 현실로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하시면서 하는건 굉장히 힘든일이고 대부분 포기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블루오션인 이 세계에 하루라도 빨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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